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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원도 자체육성 신품종 보급으로 농가경영비 down, 수출경쟁력 up
작성자
원예연구과
등록일
2012-02-27
조회수
1540
첨부파일
화훼_수출경쟁력_확보.hwp (다운로드 수: 285)
내용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조경호)은 국내 화훼분야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백합과 유색칼라 신품종을 자체 육성·완료하고 화훼 재배농가의 생산비 55%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구근을 증식·보급하여, 생산비 절감을 통한 수출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 강원도 백합 수출물량은 연간 715만본(1,666만불)으로 전국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수출 작목이나 이들 품종의 대부분은 외국산으로 구근을 수입하여 증식하고 있는 실정이며, 구근생산에 따른 경영비 가중으로 화훼농가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 이에 강원도농업기술원은 개화기간이 12~16일정도 빠르고 꽃의 화폭은 22.5cm로 1.6cm 정도 커서 대륜 품종을 선호하는 일본시장에서 고품질 품종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백색의 오리엔탈 그룹인 ‘그린아이즈’를 2011년 품종등록 완료하고, 현재 조직배양을 통하여 대량증식을 하고 있다. 금년도에 강릉 등 2개소에 2만구의 무병 조직배양구를 분양하여 현재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백색의 수입품종인 ‘시베리아’를 대체하려는 목표로 증식 확대와 더불어 수출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 현재 백합 종구가격 1구당 600원에서 자급시 300원으로 낮출 수 있으며, 생산비는 10a당 17백만원에서 11백만원으로 절감할 수 있다.

○ 또한 유색칼라는 새로운 수출 유망 품목으로 ‘11년 현재 2.2ha에서 14년까지 10ha이상 재배면적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칼라의 구근 또한 수입품으로 구당 4,000~5,000원으로 초기 투자비가 많아 농가가 선뜻 재배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 안수용 원예연구과장은 유색칼라 자체 육성 품종인 ‘골든하트’는 진노란색 절화용 품종으로 내병성이 강하고 증식율이 높아 올 해 3만구를 농가에 보급하여 시범재배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농가의 구근 수입 부담을 낮춰주고 칼라 재배 면적을 확대하여 새로운 강원도 화훼 수출 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rc=/UpFile/EditorImages/2012-02-27.jpg

화훼_수출경쟁력_확보.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