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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원도형 마을공동체 농산물 공동생산 모델 개발
작성자
원예연구과
등록일
2013-03-25
조회수
1674
첨부파일
내용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안진곤)에서는 불리한 영농환경(협소한 경지면적, 고령화 등)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공동체지원농업(CSA)을 활성화하기 위해 강원도형 마을공동체 농산물 공동생산 모델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 공동체지원농업(CSA)는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 중에 있는 로컬푸드 운동의 대표적인 실행방식으로 소비자와 생산자가 계약을 맺고 농산물 생산에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직거래 방식으로 영세한 소농들에게 유리한 농업방식이다.

○ 특히 강원도는 협소한 경지면적(전국대비 10%)과 고령화(65세 이상 농가인구 30.5%)로 연소득 1,000만원 이하의 영세농이 70.2%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 하지만 청정 강원의 이미지와 천혜의 자연환경 및 친환경 농산물은 생산에 유리한 격리된 생산환경에서 오히려 마을단위의 소규모 친환경 농산물 생산공동체 구성에 유리하여 이를 적극 활용한 공동체지원농업(CSA)의 활성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 이에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강원도의 기후 및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 강원도형 마을공동체 농산물 공동생산 모델을 개발하여 적극적으로 농촌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적으론 초기단계로 강원도에서도 횡성, 홍천(언니네 텃밭) 등에서 공동체가 꾸려져 있으며, 이를 더 발전시키기 위하여 품목개선, 포장재 개선 등을 추진하고 소비자 반응을 모니터링하여 강원도에 맞는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특히 올해에는 타도와 차별화 될 수 있도록 자체개발 신품종 13종 (진향곰취, 선향고들빼기, 청산다래, 청아콩, 황금기장, 산느타리 등)을 종합적으로 접목하여 생산품목을 확대하고 문제점을 개선하여, ’14년에는 친환경 제철농산물의 주년공급 모델을 보급할 계획이다.

2013_3_24_마을공동체_농산물_생산_모델.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