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안진곤)에서는 5. 28~29(2일간), 화천 토고미마을에서 농업기술원·강원대병원·화천군 3기관 70여명이 참여하여 영농현장지원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현장지원 활동은 영농컨설팅과 핵심작목 기술교육, 의료진료, 농기계수리, 일손돕기 등 종합컨설팅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28일에는 농업기술원 현장기술지원팀이 오이,  호박의 병해충예방/생리장해 대책 등 핵심기술교육을 실시하고, 29일 오전 9시부터는 토고미 마을회관에서 강원대병원 내과, 피부과, 안과 등 6개과 의료진이 참여해 주민에게 약제지원 및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농업기술원과 화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영농현장 컨설팅과 농기계수리, 일손돕기 지원활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농가 현장컨설팅은 상서면 일대 오이호박 재배 4농가를 대상으로 관련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생육상태 진단을 하며, 일손돕기로는 토마토 묘운반, 제호박파이프 운반, 제초작업을 펼친다.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포괄적인 종합 컨설팅 전개로 농업인의 컨설팅 만족도를 높이고 살기좋은 강원농촌 만들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