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농업기술원 농식품연구소(소장 허남기)와 한살림홍천생산자 연합회(회장 박봉호)는 7. 23일 11시 홍천 한살림생산자연합회 뫼내뜰영농조합법인에서 천연당 가공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사탕무 생산 및 천연당 가공상품 개발 등 공동연구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 현대사회는 웰빙, 힐링 케어 등 건강, 안전성 천연당 소비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반면에 매년 국제 원당 수입 가격은 높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강원도농업기술원과 한살림홍천생산자연합회는 도내 당류자원의 발굴 및 이에 따른 산업화 육성방안에 뜻을 공유하여, 사탕무 원료 국산화 및 이를 응용한 다양한 가공상품 개발 등 수입의존 감미료 대체 유기농 건강 기능성 천연당 제품생산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자 한다.

○ 그동안 강원도농업기술원 농식품연구소에서는 대량생산이 가능한 당 원료인 사탕무 재배시험과 가공(시럽, 설탕 등) 등 강원도내에서 천연당 생산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 따라서, 농식품연구소와 한살림생산자연합회(홍천 뫼내뜰영농조합법인)는 사업초기에 불과한 이 분야에 대해서 양 기관이 협력하여 원당 생산 및 설탕 제조 등 국내최초 설탕 제당공장 설립 등 산적해 있는  문제점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여 본 사업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