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안진곤)에서는 9월 6일(금) 오후 2시에 화천군 상서면 부촌리 1246 박정헌(010-7273-0893) 농가에서 느타리버섯 재배농업인, 과체참여 연구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산느타리버섯 재배 수익모델 현장평가회”를 개최한다.

○ 이번 평가회는 강소농 현장접목 연구과제로 수행하고 있는 “산느타리 육성품종 농가보급 확대 및 고품질 생산체계 확립” 과제의 현장평가 및 자체 육성품종의 특성과 재배상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영농현장에 활용하고자 개최된다.  

○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그동안 육성한 산느타리 품종은「호산」등 3품종이 있으며, 맛과 향이 우수하고 특히 씹는 저작감이 뛰어난 버섯으로서 야생의 유전형질이 들어있어 일반 느타리버섯에 비해 균사활력이 강하고 수확주기가 빠르며 중온성(15～18℃) 버섯으로 병?봉지?균상?원목재배 등 재배방법이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다.

○ 강원도농업기술원은 화천의 평화기능성버섯 농업회사법인과 2013년부터 3년간 품종보호실시권 계약을(종균판매량 180,000병 규모)체결하였으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하여 참여 농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산느타리버섯은 일명 고기버섯으로 불리우며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화천군에서는 버섯산업 활성화와 버섯재배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을 위하여 8월부터 5개월간 매월 5,000kg을 군부대에 납품하여 장병들에게 입맛을 돋우고 있다.

○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앞으로 버섯재배 농가의 현장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산느타리버섯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과 더불어 관광산업과 연계한 지역특산브랜드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