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안진곤)은 8. 6(수) 14:00~16:00, 평창군 용평면(백옥포리 482-8) 김진봉 농가포장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공무원, 유관기관 관계관, 감자재배 농업인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오륜감자 농가실증시험 현장평가회”를 개최한다.

○ 현장평가회에서는 오륜감자 육성배경, 품종특성, 재배특성 설명과 재배포장 관찰, 수확 및 식미 테스트 등으로 진행되며, 농가포장에서 시험재배를 한 결과 수미 품종에 비해 수량이 많고, 맛과 품질이 뛰어나 농업인들의 반응이 아주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 강원도농업기술원 특화작물연구소에서 개발한 오륜감자는 줄기가 튼튼해 수확기 까지 쓰러짐이 거의 없고, 역병에 강해 비료농약을 적게 사용하는 친환경재배에 유리하며, 10a당 수량이 3,600~4,500kg으로 기존 재배품종인 수미에 비해 수량이 많고, 전분함량이 15.5%로 높아 팍신한 맛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로 부터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 김인종 특화작물연구소장은 “내년까지 농가현장실증시험을 마친 후 종서 생산을 본격화하여 2020년까지 강원도의 특산 감자 육성 및 소비자 기호에 맞는 신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