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안진곤)은 12. 15(월) 11시 농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강원 귀농대학 및 치유농업지도자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 귀농인에 대한 전문교육과정으로 2013년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작물재배 기초, 농업경영 마케팅 전략 등 총 21회 125시간을 운영하여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 금년도에는 작년 교육과정을 보완하여 귀농 선배의 사례발표 시간을 늘리고 현장?실습 교육을 확대하여 운영하였으며, 교육생 농가를 방문하여 농장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며 조별로 토론도 하며 농장 컨설팅을 해주는 양방향 교육을 처음 시도하는 등 현장감 있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였다. 

○ 강원귀농대학은 지난 4월 11일 개강하여 총 20회 114시간(강의 51, 현장교육 26, 실습 및 발표 25, 우수농가 사례 12)으로 운영되었으며, 등록인원 30명중 77%인 23명이 수료하였다. 

○ 또한 치유농업지도자 과정은 최근 “힐링 비즈니스”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초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과정으로 2013년에는 원예식물이해, 심리검사, 미술치료, 프로그램설계 등 27회 185시간을 운영, 27명이 수료를 하였으며, 지난해 수료생들을 중심으로「한국치유농업협동조합」을 설립중에 있으며, 상당수가 귀농대학 등 강사활동을 하고 있다. 

○ 금년도 치유농업지도자 과정은 작년 교육과정 중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대체요법 시간을 확대하고, 한의학과 생활건강 과목을 추가하는 등 과정을 재설계하여 운영하였다. 

○ 치유농업지도자 과정은 49명이 교육을 신청하여 32명을 선발, 지난 4월 28일 개강하여 강의 30시간, 현장·실습·발표 82시간, 우수농가 사례 8시간 등 총 20회 120시간의 교육으로 이론 보다는 현장 및 실습·발표 위주의 교육으로 운영하여 29명이 수료하게 되었다. 

○ 정만수 과장은“도내 성공귀농인 사례 등 체계적인 교육운영으로 귀농인이 농업에 대한 성공 자신감을 갖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치유농장 교육생이 보유한 자원과 치유 개념을 접목하여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과 우리나라 치유농업을 이끌어갈 지도자 양성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