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산품 부가가치 확대로 농산업화 정착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안진곤)은 2월 5일 대회의실에서 3개 산학연협력단 기술전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한우, 나리(백합), 파프리카, 산채, 황기, 옥수수, 고랭지 딸기를 비롯하여 총 7개 협력단에 산업체, 대학, 농업관련 연구기관, 유통업체, 전문농업인 등150여 명이 참여하여 단순 생산기능을 넘어 가공, 유통, 수출에 이르기까지 영농현장의 애로기술을 해결해 오고 있다.

○ 올해에는 96명의 기술전문위원을 위촉하여 양채류, 사과, 산채협력단을 구성하였으며,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새기술과 영농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기술에 대한 종합컨설팅 지원으로 지역특산품 농산업화 정착과 확산을 통한 브랜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 작물연구과 장진선 과장은‘이번 심의회를 통하여 도출된 아쉬웠던 사항들을 보완하여 올해 사업에 적극 반영하는 등 농업현장의 문제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