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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원 아스파라거스 수출 증대방안 세미나 개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3-25
조회수
1714
내용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안진곤)은 3월 26일(목) 14시 농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시군센터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아스파라거스 수출 증대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아스파라거스는 백합과의 다년생 식물로서 봄에 죽순처럼 올라오는 어린순을 식용으로 이용하는 서양채소로, 색깔별로 녹색인 그린아스파라거스, 흰색인 화이트아스파라거스, 보라색인 퍼플아스파라거스가 있다. 

아시아에서는 그린아스파라거스를 먹는 반면, 주로 서양에서 당도와 식감이 좋고 사포닌 함량이 높은 화이트아스파라거스를 먹는다. 특히 일본은 연간 45,000톤을 소비할 정도로 많이 소비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아스파라거스에는 숙취 해소를 돕는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는 아스파라긴산이 콩나물의 10배 정도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 및 숙취해소에 매우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다양한 비타민, 칼슘, 철분 등 영양소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고, 열량이 낮고 섬유소는 풍부하여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아스파라거스의 강원도내 재배면적은 ’10년 5.9ha에서 ’14년 24ha로 급증하고 있지만, 출하시기가 봄철에 집중되면서 4~5월 내수가격이 하락하는 문제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수출 증대방안을 주제로 “강원도 원예산업 육성 전략(강원도청 최덕순 사무관), 아스파라거스 최신 재배기술 및 수출전략(강원도농업기술원 서현택 연구사), 아스파라거스 수출을 위한 수확후 관리방안(강원대학교 강호민 교수), 아스파라거스 수출활성화를 위한 aT 지원사업(aT 김부영 팀장), 강원 양채류산학연협력단 사업 소개(강릉원주대학교 용영록 교수)”등 5가지 주제발표와 종합토의 및 실증농가 현장견학을 통해 아스파라거스 수출 전략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도내 아스파라거스 작목반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도단위 생산자조직을 구성하는 자리로, 강원도가 전국 최대 아스파라거스 주산지(‘14년 기준 전국 재배면적의 34.3% 점유)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에 개최된다는 점에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서현택 연구사는 “도내 아스파라거스 생산시기를 분산할 수 있는 최신 재배기술(반촉성, 억제작형 등)과 대일 틈새수출을 위한 추진전략(시험수출, 생산조직화, 품질관리 등)을 발표하고, 아스파라거스 농가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부일정 첨부파일 참조

아스파라거스_수출_증대방안_세미나(2015._3._26).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