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에서는 6. 5(금) 14:30~ 대회의실에서 전통떡 리더교육 강사 및 수료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전통떡 리더교육 수료식”을 개최한다.

○ 올해는 쌀 재고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도움을 주고자 우리쌀 소비촉진을 주도해 나갈 소비자 양성을 목표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16회에 걸쳐 60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상추시루떡, 두텁떡 등 20여종의 전통떡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2006년부터 추진해온 전통떡 리더교육은 5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도내 각 지역에서 우리농산물 애용 홍보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교육을 수료한 김미옥씨는 “어렵게만 생각했던 전통떡을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였고 집안 대소사때 떡을 만들어 가족들에게 칭찬을 받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내고 농촌과 도시가 더불어 잘사는 그 날까지 내 가정과 이웃부터 우리 쌀,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생활자원과 최경희 과장은 “전통떡 리더교육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우리 쌀 소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5일 오전, 수료생 30여명은 찹쌀떡?대추약편 등을 직접 만들어, 수료식 후 복지기관인 춘천 나눔의 동산(사북면 지암리 356-1)에 전달하는 “전통떡 나눔봉사”를 실천하여 재능기부 천사로서 첫 발을 내딛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