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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잎새버섯 고품질 재배기술 현장평가 및 시식회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9-30
조회수
1131
첨부파일
내용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은 품질이 우수하며 수량성이 높은 잎새버섯 원목재배 기술을 도내 버섯농가에 소개하고 잎새버섯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10월 1일 14시 2층회의실 및 버섯연구실에서 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위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버섯담당자, 잎새버섯 재배 농업인 등 60여명을 초청하여 ‘잎새버섯 고품질 재배기술 현장평가 및 시식회’를 개최한다.

○ 잎새버섯은 민주름버섯목, 구멍장이과, 마이다케속에 속하는 버섯으로서 맛과 향이 뛰어난 식용버섯인 동시에 면역기능 강화, 항암, 항에이즈, 항당뇨, 혈압 및 콜레스테롤 조절 등의 약리작용이 뛰어난 기능성 버섯으로 알려져 있으며, 탈모, 메스꺼림, 통증, 구역질 등으로 대표되는 항암제의 부작용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효능이 있어 미국에서는 1998년 항암보조제로 FDA 승인을 획득하여 시판되고 있다. 

○ 강원도농업기술원은 2014년 국내 처음으로 품질이 우수하면서 수량성이 높은 잎새버섯 토양매립재배 기술개발에 성공하였고, 올해 도내 재배적지 검증을 위해 지대별로 춘천 등 5시군 7농가를 대상으로 실증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 국내 잎새버섯의 인공재배는 톱밥배지를 이용한 재배로서 병재배가 대부분이고 일부 봉지재배가 실시되고 있으며 이 경우 자실체에 수분이 많아 무르기 쉽기 때문에 보존기간이 짧아 유통상의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봄(2~3월)에 참나무 원목에 잎새버섯 종균을 접종하여 배양한 다음, 그 원목을 봄에 차광시설이 설치된 재배지 땅속에 매립하여 가을에 수확하는 재배기술로서, 수분이 적고 자실체가 단단하기 때문에 일반 병재배, 봉지재배에 비하여 버섯보존기간이 7일 이상 길고, 버섯 생산량은 15kg/㎡로 높으며, 한번 조성으로 5∼6년 동안 계속 수확할 수 있으며, 수량은 330㎡당 2,900kg, 소득은 26백만원 정도로 매우 높다. 

○ 향후 잎새버섯의 토양매립 재배기술이 시범사업 등을 통해 농가에 보급되면 강원도 버섯 재배농가에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잎새버섯_현장평가회_보도자료20151001.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