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춘천, 안비 농촌건강장수마을 -
○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2015년 농촌자원분야 농촌마을가꾸기 경진대회」심사에서 춘천 서면 안보1리‘안비 장수마을’이 최우수상(전국1위)을 차지해 오는 12월 3일 종합평가회에서 상을 받는다.
○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안비마을은‘13년 선정된 장수마을로, 지난 10. 2일 개최한「강원도 농촌건강장수마을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건강하고 보람있는 노년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안비마을에서 추진한 농촌마을가꾸기 주요사업은
- 건강관리분야에 생활체조, 게이트볼, 고전무용, 웰빙참먹거리,
아로마힐링교실 운영
- 평생학습분야로 이야기책(쌈지) 발간, 천연비누/사물놀이/사군자반,
건강장수대학 운영
- 환경정비분야에 꽃길가꾸기, 마을 정화활동(대청소, 폐비닐 수거 등),
산책로 조성
- 소득활동분야에 짚풀공예(복조리, 멍석 등), 전통먹거리/절임식품 생산
(두부, 깻잎절임 등) 등을 추진하였다.
○ 농촌건강장수마을은 농촌노인의 건강관리와 학습활동을 통한 사회활동 참여기회 제공, 소일거리를 발굴하여 소득과 연계하여 노년의 질적생활 기반확립 및 농촌다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선정된 마을은 3년간 1억 5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 그 동안 강원도농업기술원은 `05년부터 금년까지 184개소의 농촌건강 장수마을을 육성하였고, 마을리더와 주민을 대상으로 능력배양 및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여 농촌의 활력화를 도모하여 상시적인 장수 커뮤니티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앞으로 `19년까지 235개소의 장수마을을 확대·육성 할 계획이고, 사업이 종료되어도 지속운영 가능한 자발적 협력체계 조성과 배움을 통한 노년의 역할 재정립, 지역사회 연계활동 강화 등 농촌노인의 생산적 복지모델 확립을 위해 고령화 등 도내 농촌문제를 종합적으로 접근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