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량리역에서 만나는 강원 농특산물 장터 -
한국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회장 임동숙) 50여명은 10.17~19(3일간) 까지 서울 청량리역 맞이방에서 강원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개장식(17일 11:30~) 생활개선회원들이 수확철 바쁜 시간을 쪼개어 행사를 열게 된 것은 농촌주부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자연스럽게 소개하면서 강원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이 도시소비자가 강원도 농산물을 애용할 수 있는 좋은계기가 될것이라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강원도내 18개시군에서 회원들이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은 17일 오전 개장행사를 시작으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철원 오대쌀, 인제 오미자 등 지역명품 농산물은 물론 고추장, 된장, 청국장, 장아찌, 떡, 한과, 엿, 조청, 참기름, 들기름, 고춧가루, 건나물, 잼 등 농촌주부들이 직접 만든 상품들이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소비가 줄고 있는 쌀 소비촉진을 위해 찹쌀떡, 수리취떡, 아로니아떡 시식과 2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1,500명에게 철원 오대쌀 500g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울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붐 조성을 위해 동계올림픽 응원문구가 인쇄된 비닐봉지에 구입물품을 담아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장터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부인(이순우 여사)과 실국장 가족들이 강원 농산물 소비촉진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어깨띠를 두르고 행사에 동참하여 장터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임동숙 회장은“도시소비자는 강원도의 다양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농가는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자리이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