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과 케이보배(대표 진기환)는 2월 24(금) 11시 강원도농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복숭아 적화용 분무건」 기술이전관련 산업화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갖는다.
○ 복숭아 꽃눈을 제거하는「복숭아 적화용 분무건」개발은 정부 자금 재원으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에서 첨단기자재산업기술개발사업 R&D과제로 지원한 연구성과이다.
○ 특히, 세계 최초로 개발된「복숭아 적화용 분무건」은‘16년 특허출원된「과수 적화용 동력형 직분사 분무건」(특허출원 10-2016-0031814)의 기술을 이용하여 도내 중소기업체에 기술이전을 통하여 산업화 할 계획이다.
○ 「복숭아 적화용 분무건」은 농업용 동력분무기의 수압을 이용하여 복숭아 꽃눈을 쉽고 빠르게 떨어뜨리도록 개발된 분무건으로, 이번 산업화의 핵심기술은 분무건의 직분사와 멈춤을 초당 17회 반복함으로 충격량을 극대화하여 복숭아 꽃눈을 조기에 정확히 떨어뜨리는 기술로 복숭아 꽃눈 제거를 위한 가장 혁신적인 첨단 농업기술이다.
○ 「복숭아 적화용 분무건」을 이용할 경우 복숭아 꽃 제거 작업(1회)시 작업반경이 8.0㎡로 일반 인력작업에 비해서 8배 넓은 면적에 적용할 수 있어, 1ha 복숭아 꽃눈 제거 작업시 이동횟수 절감이 85.9%로 작업효율성이 매우 우수하다.
○ 강원도농업기술원 박흥규 원장은 “이번 산업화 추진 협약식을 통하여 복숭아 꽃눈 제거작업 시간이 10a당 관행 29.9시간에서 7시간 이내로 관행대비 1/4 이하로 절감되고, 조기적화에 따른 대과생산률은 56%이상 품질향상이 기대되어 FTA 대응 국제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