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수상  

- 씨감자 분야, 강릉 권혁기 -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17「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선발에서 강릉시 왕산종묘 대표 권혁기(54세) 씨가 “식량작물”분야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분야 : 5분야 5명(식량작물,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2009년부터 창의적인 노력으로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성공한 최고농업기술자를 명인으로 선발함으로써 자긍심 고취와 선발된 명인의 우수사례 공유·확산으로 농업인들에게 성공의지를 확산하고 농촌 활력화에 기여코자 제정되었다.
  ※ 관련근거 :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선발규정(농촌진흥청 훈령 제1024호)

○ 이번에 선발된 권혁기 씨는 - 식량작물 분야에서「씨감자」를 주 품목으로 신청하여, 지난 11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심사를 거쳐 최종선발 되었다.

○ 시상식은 12월 21일(목) 농촌진흥청에서“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시 전수된다.

○ 주요 추진실적으로는 - 그동안 “수미” 중심의 감자재배 품종에서 좀 더 우수하고 기후와 소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으로 감자 신품종“단오”를 2015년 1월 “국립종자원”에 품종등록 출원하여 금년 3월 20일 등록 완료됨에 따라 2037년 3월 19일까지 품종보호권을 행사 할 수 있게 되었으며,
- 또한 이를 계기로 또 다른 가공용 감자 품종인 “백작”을 2016년 12월 출원함으로서 품종 육성의 기반을 착실히 다져 가고 있다.
- 아울러, 최근 6년간(’11~’16) 씨감자 공급현황으로는 수미, 조풍 등 7품종에 6,000톤(연간 1,000톤)을 전국 농협 및 특화단지, 일반농업인 등에 공급하는 등 씨감자 생산 공급에 기여하였다.

○ 주요 영농시설 현황은
- 생산시설로 원종재배포장(망실하우스 30동) 99,000㎡
- 저장시설로 저온저장고 825㎡
- 유통시설로 선별창고 264㎡
- 보급종 계약재배 면적 : 264,000㎡

○ 그동안, 도내「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식량작물 분야  “쌀 명인” 철원 최정호(’10선발)씨, 특용작물 분야 “참당귀 명인” 평창 함승주(’12선발)씨가 선발되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