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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예작물 바이러스 현장진단키트로 바로 해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8-03-29
조회수
625
내용

원예작물 바이러스 현장진단키트로 바로 해결!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석)에서는 3.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본원 2층 소회의실에서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 공무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원예작물 바이러스 현장진단키트 제작 보급 워크숍을 개최한다.

○ 바이러스는 식물병원균 중 하나로 그 크기가 매우 작고 곰팡이, 세균과는 달리 반드시 살아있는 세포에서만 증식을 할 수 있다. 이러한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병 발생 진딧물이나 총채벌레 같은 바이러스를 감염시키는 해충을 없애는 것이 유일한 방제방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바이러스병 발생 시 신속한 진단을 통해 병 확산을 방지하고, 원인이 되는 매개해충을 방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바이러스 현장 진단키트이다.

○ 바이러스현장진단키트는 바이러스의 특이 항원을 이용하여 진단하는 방법으로, 사용방법도 간단하여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키트를 활용한 진단을 통해 바이러스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식물에 병원체를 옮기는 곤충의 방제와 감염된 작물 제거 등 초기에 방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한편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이러한 진단키트를 2007년부터 자체개발하여 현재까지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등 7종 41,350점의 진단키트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무상공급 하였으며, 금년에도 워크숍을 통해 진단키트 사용방법과 주요 바이러스병 예방대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ZYMV 등 4종 3,000점의 진단키트를 보급할 예정이다.

○ 강원도농업기술원 홍대기 환경농업연구과장은 매년 개최되는 워크숍으로, 현장진단키트를 농업현장에서 손쉽게 활용함으로써 바이러스병에 대한 신속한 진단을 통해 조기예찰 및 방제를 할 수 있어 원예작물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워크숍 일정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 강원도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 원헌섭(033-248-6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