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석)에서 육성한「오륜감자」가 8월 22일(수) 국립종자원 동부지원(평창군 대관령면)에서 주최한「2018 감자 품평회」에서 명예에「최우상(1위)」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 감자 육종가, 육종기관, 씨감자협회, 감자산업체, 농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에서 2000년 이후 품종보호 출원한 54품종을 대상으로 출원인의 참여의사를 조사해 최종 출품된 “오륜․풍농․금서․다미․단오․로즈벨리․새봉․탐나 등 8품종에 대해 비교전시와 시식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 품평회 평가방법으로는 “출품품종의 식물체, 찐감자의 식미, 병해충 발생정도 등을 종합평가” 하였으며, 평가결과 오륜감자는 균일한 괴경(형태)과 맛(파삭한 맛, 단맛 등)에서 참석한 농업인 및 관련단체 등 평가위원에게 우수품종으로 인정받았다.
○「오륜감자」는 2004년부터 육종을 시작하여 2015년도에 품종등록 완료된 신품종으로 전분함량이 높아 팍신한 맛이 일품이어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며, 수확기까지 작물의 생육이 유지되므로 병해충에 견디는 힘이 강하여 친환경재배에 유리하고 장마철에 수확되는 봄재배에서 많이 발생하는 부패감자 발생이 적어서 안정적인 재배관리가 가능한 품종이다.
○ 강원도농업기술원 특화작물연구소 함진관 소장은 “감자품평회 최우수상을 기회로 명품 오륜감자의 경쟁력 제고와 고부가가치 감자 산업의 돌파구로써 좋은 결실을 맺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강원도 위상에 맞는 감자의 품질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