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와 중국 길림성 농업연구기관 -
한·중 옥수수 공동연구 협약체결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석) 옥수수연구소는 중국 길림성의 농업 연구기관과 옥수수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는 북한지역에서 적응성이 우수한 옥수수를 선발하는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다. 접경지역인 중국 길림성의 연변 농업과학원과 협약에 의거하여 이를 수행하고 있으며, 9. 17(월) 14:00 ∼ 연변농업과학원에서 향후 3년간 상호협력에 대한 공동연구 협약을 재체결한다.

○ 이 협약을 통한 공동연구 추진으로 옥수수 우량교잡종을 선발하고, 향후 남북 농업연구교류 및 남북 옥수수 공동연구에 선발된 옥수수를 활용하고자 한다.

○ 또한,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책 연구과제인 골든시드프로젝트(GSP)에 참여하여 고위도 지역에 적합한 옥수수 품종을 개발하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의 품종 육성 및 종자수출을 위해 현지 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며, 길림시농업과학원 및 Fu-light종자유한공사와 9. 20(목) 10:00 ∼ 길림시 농업과학원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 이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중국 적응성이 우수한 옥수수 품종개발, 품종등록 심사 추진 및 연구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 최준근 소장은 “북방적응 옥수수 품종개발을 위해 한·중 연구기관의 상호협력이 필요하며, 이 협약체결로 강원도 개발 옥수수의 북한 및 중국 진출에 한걸음 더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