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기원, 강소농·경영담당자 워크숍 개최
- 강소농·청년창업농 육성을 위한 시군 협력 -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강소농과 청년창업농 육성을 위해 도와 시‧군 업무담당자, 강소농 민간전문가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3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양양 쏠비치 컨벤션센터에서 ‘강소농‧경영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도와 시‧군 담당자들이 소통하고 다양한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2019년도 추진할 사업들이 성공적인 시너지를 창출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강소농’은 경영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농업경영체로 지난 2011년부터 7,600명을 육성해 왔고 58개의 자율모임체가 운영 중에 있다.
□ 특히 올해는 도-시군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강소농 육성사업의 내실을 다질 계획으로 자율모임체 활성화와 청년농업인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새로 개편된 교육과정을 적용한다. 새롭게 개편된 강소농 교육과정은 농가의 경영상황과 역량을 고려하여 ▴기본과정 ▴전문과정 ▴최고과정 ▴특별과정 등 4단계로 나뉘어 과정별로 시군농업기술센터, 강원도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할 계획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거주지역의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여 단계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기본과정) 농업경영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과정으로 농가 경영 진단과 역량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 교육대상자는 영농초기(2~3년차 이상) 단계 귀농인, 청년농업인, 강소농 기본과정 수료자 중 보수교육을 원하는 교육생으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기초, 심화, 후속 교육과정으로 운영
(전문과정) 기본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현장 컨설팅을 통해 농장 운영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으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최고과정) 지역을 선도할 리더 양성 과정으로 기본‧전문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자율모임체 임원, 농업인단체 임원을 대상으로 강원도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에서 운영
(특별과정) 청년창업농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영농정착 지원과 청년농업인들의 인적관계망 형성을 위한 과정으로 농장 경영계획 수립과 경영실습 등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운영
□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새로 개편된 단계별 맞춤교육, 자율모임체 활성화와 협력을 강화하고, 금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창업농 컨설팅에 강원도 민간전문가 6분과 함께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역의 새로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