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육성 잎새버섯‘태미’보급 확대
- 맛과 향이 우수한 잎새버섯 통상실시계약 및 시범사업 지원 -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3월 20일 13시 30분 본원 소회의실에서 자체 육성한 잎새버섯 ‘태미’의 품종보호 통상실시 계약 체결과 함께 도・시군 사업담당자와 재배시범사업 지원 농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배요령, 가공 상품화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추진한다.
□ 잎새버섯 ‘태미’의 품종보호권은 ㈜써니홍농업회사법인(대표 이선희)과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하며 강원도 품종이 전국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이날 사업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잎새버섯 ‘태미’의 특성, 봉지와 매립 등 재배방법에 따른 재배기술 요령과 소비확대를 위한 가공 및 상품화 방안 등에 대한 전문교육을 병행 운영한다.
□ 잎새버섯은 세포면역과 항종양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되었는데 특히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태미’ 품종은 맛과 향이 우수하고 식감이 좋다. 또한 버섯 다발과 갓의 크기가 크고 품질이 매우 좋아 자실체가 크고 아름답다는 의미를 가진 ‘태미’로 명명하였다.
□ 최근 맛과 향이 우수하며 다양한 기능성이 있는 버섯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올해 4개 지역에 잎새버섯 ‘태미’ 보급을 위한 시범재배를 지원하는데
□ 앞으로도 단계별 재배기술과 잎새버섯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 등 지속적 컨설팅을 통해 잎배버섯 ‘태미’를 성공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 강원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재배 확대뿐만 아니라 초회, 들깨탕 등 잎새버섯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강원 버섯 농가의 신소득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