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산채 연구연합회 조직 강화 워크숍 개최
= 강원도-강원대-농업인, 강원산채 경쟁력강화 협력 =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3.26.~27.(2일간) 양양송이밸리 자연휴양림에서 강원산채 연구연합회 도·시군 회장단, 강원도 산채산학연협력단, 관계공무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 강원산채 연구연합회 조직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 이번 워크숍에서는 강원산채 연구연합회의 조직 강화와 산채분야 각계 업무공유 등 산채산업 발전에 대한 목표와 앞으로의 방향성을 토론하고, 선도농가 현장견학을 통한 재배기술 및 판매 노하우를 공유 한다.

○ 강원도의 경우 약8천호의 농가가 3,700㏊의 면적에서 산채재배를 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더덕, 곤드레, 도라지, 취나물의 생산량은 11,715톤에 달하며, 생산액은 139,687억 원으로 전국의 34%를 점유하고 있다. 이는 전국적으로 강원산채가 재배규모나 생산 면에서 우위를 달리고 있으며, 농가 소득작목으로도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이에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산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강원대학교 산채산학연협력단과 협력하여 강원산채 연구연합회의 조직 강화와 활성화를 시작으로 산채를 농업인의 소득 작목으로 자타가 인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이날 토론에 앞서 강원도농업기술원 산채연구소와 강원도 산채산학연협력단에서는 강원산채산업 발전을 위한 특화전략과 고품질 산채생산을 위한 유기농자재 활용, PLS 대안 등 연구결과를 강의한다. 또한 도내 7곳의 시군 산채연구회장은 지역별 산채생산현황 및 가공기술 공유는 물론, 유통되는 규격･가격 등의 정보를 교류한다.

○ 강원도농업기술원 문명선 기술보급과장은 “도·시군 담당자들과 산채산학연 및 연구회원들이 모인 이번 1박 2일 워크숍을 통해 강원산채산업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의견공유와 앞으로의 방향성 결정, 생산･유통 단계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공론화 하여 산채농가의 어려움을 단계적으로 극복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