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이미지

농업상담소통

행정정보 공개 및 농업인 간의 소통을 위해
농업소식 소통 및 홍보의 창구를 제공합니다.

보도자료

알림마당

본문 시작
제목
강원도 농촌자원 활용 치유농업 활성화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9-08-21
조회수
850
첨부파일
1566291391008.hwp (다운로드 수: 198)
내용

- 지친 소방관 농촌에서 치유하다 -
강원도 농촌자원 활용 치유농업 활성화  

 

■ 최근 일과 삶에 지친 많은 사람이 농촌을 찾으면서 치유농업이 새로운 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 유럽의 경우 중세부터 치유농업(요양기관+농장 결합)이 시작되어, 최근에는 네덜란드 등에서 2천 개 이상 치유농장을 운영 중이며
❍ 국내에서는 2013년부터 연구과제를 수행하기 시작했다.
❍ 농업, 농촌자원(식물·동물·농촌환경·농촌문화) 또는 이와 관련한 활동과 산출물을 활용하여 인간의 심리적, 인지적, 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 및 활동을 치유농업이라 한다.
* 사회·경제적 효과: 5조4천억 원(농촌진흥청, 2018)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치유농업을 선도하고자, 2013년부터 “치유농업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4회, 157명을 육성하였으며,
❍ 2017년 전국 최초로 “강원도 치유농업 육성조례”를 제정하는 등 농촌치유 사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왔다.

■ 강원도에서 최적화된 치유마을과 치유농장 모델을 만들어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 강원도는 자연 그대로의 맑고 깨끗한 농촌환경과 전통, 생태자원 등 치유농업에 유리한 다양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 초기단계에서는 기반이 어느 정도 갖춰진 기존의 농촌체험·관광마을이나 교육농장과 같은 6차산업 수익모델 사업장을 활용하여 조기 접목하고, 이후에는 생태자원, 치유식단, 원예·곤충·동물 매개 치유 등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농업기술원은 치유농업을 선도할 전문경영인을 지속하여 육성할 것이며, 사업 주체인 경영자도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개발, 시장개척에 꾸준히 노력해야 할 것이다.  

■ 지난 4월 강원 동해안 대형산불 진화에 힘쓴 전국 소방관과 피해 농가 영농작업을 지원한 농업기계 안전전문관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9~10월에 100명을 ‘홍천 열목어 마을’로 초청하여 농촌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 산불 진화 동원 소방관(7,074명), 영농지원 농업기계 안전전문관(140명)
❍ 홍천 열목어 마을은 지난해 국민디자인단(농촌진흥청·소방청·조달청 협업) 설계로 소방관 신심 건강 농촌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소방관에게 적용한 결과 효과가 입증되었다(사전 20.4점→ 사후 8.4).
※ 소방청 관련 자료에 따르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발생률이 일반 직장인이 50.1%인데 비해 소방관은 375.5%로 7배가 넘는다.
❍ 대표적인 치유프로그램으로는 1급수 계곡 치유 트레킹, 산약초차 테라피, 초롱불 명상, 마음나누기, 치유밥상 등이 있다.
앞으로도, 강원도는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경영인 육성과 시범사업 지원, 현장 컨설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 2020년에는 “치유농업 아카데미 심화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2022년까지 시범사업장을 3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 강원도농업기술원 최종태 원장은 “국민의 심리적·사회적·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농촌 치유 사업은 향후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 및 농촌 마을 활력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1566291391008.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