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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외래 돌발병해충 예찰 및 철저한 방제 당부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04-08
조회수
598
첨부파일
내용

-강원, 외래 돌발해충 월동 난괴(알덩어리) 부화율 조사결과-
외래 돌발병해충 예찰 및 철저한 방제 당부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에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포도, 복숭아, 인삼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와 같은 외래 돌발해충의 발생,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월동 난괴(알덩어리) 부화율과 부화예측시기를 조사하였다.

○ 강원도 도내 겨울철(1~2월) 최저기온이 전년대비 0.6~7℃이상 상승하고, 동계최저기온(-10℃ 이하) 경과일수가 5일로 전년대비 16일 감소하는 등 따뜻한 기온을 보이면서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의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 갈색날개매미충과 꽃매미의 월동 난괴를 춘천 등 4시군에서 채집하여 부화율을 조사한 결과, 갈색날개매미충은 전년대비 14.5% 증가한 80%, 꽃매미는 12.2% 증가한 70.9%의 평균부화율을 보였다.

○ 또 다른 돌발해충인 미국선녀벌레는 과수나무와 인근산림 등에 집단적으로 붙어 양분을 흡즙하고, 배설물로 인한 그을음병을 유발시켜 과실의 상품성을 저 하시키는 해충으로 2016년 이후 발생시군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2019년에는 12개 시군 280ha 이상 발생하는 등 발생면적도 크게 증가하였다.

○ 환경농업연구과 김기선 병리곤충연구담당은“금년도 기상상황을 볼 때 돌발해충들이 50%정도 부화되는 시기를 갈색날개매미충은 5월 중순, 꽃매미와 미국선녀벌레는 5월 중순~하순으로 예측된다”며 이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밀예찰과 지역별 산림과의 공동방제를 실시를 당부하였다.  

2020-04-06_외래_돌발해충_방제_당부.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