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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내육성 파프리카 품종 강원도 적응성 검증」현장 평가회 개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06-19
조회수
706
내용

「국내육성 파프리카 품종 강원도 적응성 검증」현장 평가회 개최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6월 19일(화) 인제군 농업회사법인 서화주식회사(대표 박규석)에서 「국내 육성 품종에 대한 강원도 여름생산 적응성 검정 시험의 현장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현장평가회에는 파프리카 수출통합조직 주식회사 코파, 골든씨드프로젝드 채소종자 사업단, 육종가, 재배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신품종에 대한 특성평가와 강원도 적응성에 대하여 협의를 진행하였다. 

 강원도의 파프리카 재배면적은 257㏊로 전국 재배면적의 37%를 점유하고 있으며, 주 재배지역은 철원 158㏊, 평창 30㏊, 횡성 23㏊, 인제 15.6㏊ 등이다.
또한 파프리카는 주요한 수출작물로 강원도 신선채소류 수출액의 59.2%를 차지하고 있다. 

그러나 현재 파프리카 재배에 사용되고 있는 종자는 전량 네덜란드 등의 수입산으로 종자비가 1㏊기준으로 2,000만원이 소요되어 농가 부담이 과중한 실정이다. 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골든씨드프로젝트 등을 통하여 파프리카 신품종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강원도에서의 품종 특성 검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강원도 농업인의 품종선택에 어려움이 있었다. 

따라서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국내 육성품종에 대한 강원도에서의 정확한 특성을 조사하여 농가에 정보를 제공하고자 횡성, 평창, 인제 등 도내 3시군 5개소에서 신품종 6종을 실증재배를 수행하고 있다. 

강원도의 파프리카 여름재배에 적합한 품종의 조건은 고온기인 7~8월에 안정적인 착과가 이루어져, 8~10월에 생산량이 많아야 한다.
따라서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금부터가 파프리카 신품종 특성 검정의 중요한 시기로 보고 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강원도농업기술원 원재희 원예연구과장은 ‘우리나라의 파프리카 신품종 개발 역사는 약 10년 정도로 네덜란드 등과 비교해서는 초기 단계이다.
그러나 최근 우수한 신품종이 개발되고 있는 만큼 강원도에 적응성이 높은 품종을 선발하여 농가의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2020-06-19_국내육성_파프리카_보급확대_위한_현장평가회_개최.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