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소비 가능한 아스파라거스 가공품 개발
- 아스티, 아스봉, 아스진 -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아스파라거스 판매 시 선별 후 발생하는 부산물과 비상품을 활용한 가공품 3종 침출차「아스티」, 젤리포「아스봉」, 짜먹는 농축액「아스진」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아스파라거스는 한번 심으면 15년 이상 생산이 가능해 새로운 소득작물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도내 재배면적(‘10년 5.9ha → ‘19년 68 ha) 확대에 따른 출하물량 증가와 일부 시기에 집중 출하되어 가격이 하락되는(평균가격:17,000원→ 4~5월 7,000원) 문제점 해결과,
○ 유통상의 이유로 제거되는 밑둥 5cm와 판매가 안되는 비상품들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농가의 요구가 많았다.
○ 이에, 강원도농업기술원 농식품연구소는 지난 2017년부터 아스파라거스 농가 소득증대를 위하여 연중 언제든 소비가 가능한 가공제품 개발에 뛰어들었고, 침출차 ‘아스티’와 스틱 젤리포 ‘아스봉’, 짜먹는 농축액 ‘아스진’을 개발하였다. ‘아스파라거스 젤리포 제조방법’에 대해 특허출원(10-2019-0149563) 하였고, 강원도 농가들에게 기술이전 하였다.
○ 또한, 아스파라거스를 3Mpa의 압력을 준 후, 추출하는 방법을 통해 아스파라거스 고유 풋내제거 및 유효성분 용출을 용이하게 하여 아스파라긴과 루틴 함량을 증대 시켰다.
○ 휴대가 간편한 아스파라거스 젤리포는 소비자 연령대에 따른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체연령을 고려한 오리지널과 성인 남성을 위한 가시오갈피, 성인 여성을 위한 콜라겐을 추가하여 상품에 반영하였다.
○ 소비자들에 매일매일 아스파라거스, 하루 한봉으로 간편한 건강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 함진관 농식품연구소장은“이번 신제품 출시가 아스파라거스 가공제품에 대한 소비 촉진과 아스파라거스 산업활성화에 도움이 되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며, 나아가 소득증대 및 지역활성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