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간식, 강원도 옥수수! 종자부터 깐깐하게...
옥수수 보급종 채종면적 확대로 원활한 종자공급 추진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 옥수수연구소는 2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도내 옥수수 보급종 채종단지 대표 및 관계 공무원과 고품질 종자생산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한다.
○ 2020년 예상치 못한 54일간의 긴 장마의 영향으로 수정불량 및 등숙불량이 발생하여 목표생산량의 67%인 118톤이 채종되었으며, 일부 품종은 2021년도 종자 공급에 어려움이 있었다.
○ 이에 따라, 옥수수연구소는 강원도 보증종자생산·보급 심의회에서 확정된 농어촌진흥기금 예산 및 도비 45억을 확보하였으며, 채종면적을 확대하여 안정적으로 보급종 종자를 생산할 예정이다. 금년도 옥수수 보급종 채종면적은 101ha, 목표생산량은 241톤이다.
○ 현재, 강원도내 옥수수 보급종 채종사업은 홍천 등 4개 시․군 7단지에서 매년 73ha 규모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101ha로 채종면적을 확대하였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면적 확대에 따른 단지별 애로사항과 협조사항 등을 논의 하였다.
○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 홍대기 소장은 “고품질의 종자생산을 위해 채종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며, 이형주 제거 등 단지별 엄격한 포장검사를 실시하여 순도 높은 종자생산에 힘써 달라고 ”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