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우수농자재, 몽골 초원의 농업을 일군다.
- 신북방 농업기술 및 통상 교류협력사업 온라인 수출상담회 -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2월 24일(수) 14시 강원도경제진흥원에서 도내 농산업체의 몽골 등 신북방 지역의 농업진출을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 강원도는 몽골 튜브도와 1999년부터 농업교류 사업을 시작하였고, 2004년부터는 몽골 최초의 시설원예 재배단지인 강원도농업타운을 조성하여 2019년도까지 운영하면서 국내외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 이러한 결과 몽골에서는 목축위주의 농업에서 경종 농업이 보급되기 시작하였고, 특히 토마토, 오이 등을 재배하는 시설원예 산업은 빠르게 발전하게 되었다.
○ 그러나 현재 몽골에서 사용하고 있는 농자재는 주로 중국산인데 이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내구성 등이 낮아 품질이 뛰어난 한국산 농자재에 대한 요구도가 높았다.
○ 따라서,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16년간 운영해 왔던 강원도농업타운을 기반으로 우리도의 농자재 업체들이 몽골에 진출할 수 있도록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상담회에는 공모 등을 통하여 선정된 선진 환경 등 도내 4개 농산업체가 참여하여 ㈜에버그린랜드 등 7개 업체와 총 16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조사 결과 몽골측 에서는 한국산 비닐하우스 설치 및 시공, 강원도에서 출원한 백합품종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도 기대된다.
○ 강원도농업기술원 원재희 원예연구과장은 “몽골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인 만큼, 그 동안 몽골과의 농업기술 교류 사업을 바탕으로 우리도 농산업체의 몽골 진출에 일조 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