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땅두릅 「백미향」 소비자패널 대상 비대면 시장성 평가 실시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3월 5일(금) 온라인 상에서 농식품 소비자 패널을 대상으로 산채연구소 육성 땅두릅인「백미향」의 비대면 실시간 영상 인터뷰 시장성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 농촌진흥청은 소비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소비자 중심의 농식품 기술개발 및 마케팅에 활용하고자 2009년 *소비자 패널을 선정, 농식품 상품별 소비자 구매행동 변화와 마케팅 활용을 위해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 땅두릅은 최근 어린순의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유망 소득작목으로 급부상하였지만, 품종이 개발되어 있지 못해 사업화가 어려웠다.
이에 강원도에서는 땅두릅 품질 규격화 및 차별화를 위한 품종육성을 추진하였다.
○ 강원도농업기술원 산채연구소에서 개발한 땅두릅 신품종「백미향」은 일반 자생종에 비하여 맹아 순이 백색이며 털이 적고 향이 순하며 잎 전개 시 연녹색으로 부드럽고 수량이 약 26% 정도 많다. 또한 자생종에 비해 휴면이 얕아 촉성재배에 적합하며 새순에 털이 적고 향이 순해 샐러드로 이용 가능하며 소비자 기호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여름철 발생하는 연한 신초도 수확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시장성 평가는 소비자 패널들에게 새로운 품종의 평가뿐만 아니라 홍보와 함께 소비자들의 요구사항도 수집하여 지속적인 우수품종 육성에 반영하여 미래를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