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 야생화 식물원」조기 완공 위한 첫발을 내딛다
- 강원도농업기술원·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업무협약 체결 -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5월 10일(월) 14시 본원 소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와 양 기관 간 전문역량 강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에서 축적된 농업 전반의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강원도 농업·농촌의 발전과 행복한 미래 농촌의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교류 협력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 특히 현재 추진 중인 폐광지역 강원 그린뉴딜사업 「고원 야생화 식물원 조성」의 2021년도에 조기 완공을 목표로 전문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원주지사와 협업으로 추진하고자 별도의 위·수탁 대행사업 협약도 같이 진행한다.
○ 「고원 야생화 식물원 조성」은 폐광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원도 그린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정선군 고한읍의 야생화 관광특화 기반을 확대하여 도시민들에게 색다른 체험공간을 제공하고자 국내에서 가장 고지대에 위치한 차별화된 식물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 강원도 폐광지역 그린뉴딜사업 중에는 정선군과 협력하여 고한지역에 광차체험코스를 설치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체험코스 내 고원 야생화 식물원이 조성되면 주변 관광콘텐츠와 연계하여 신관광지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야생화 운영지원센터로서의 중추적인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 최종태 농업기술원장은 그동안 농촌 환경개선 사업에 경험이 풍부한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도 뉴딜정책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야생화 관광산업 및 경제 활성화가 조기에 달성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특히 고원 식물원을 기반으로 마을정원 모델 및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야생화 재배단지를 육성하여 폐광지역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