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업 세계로... 기후변화 대응 연구개발 현장체험 한림대
-코이카 기후변화 연수생 농업기술원 연수 결과발표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 에서는 8월 11일(수)에 농업기술원 2층 회의실에서 한림대 글로벌협력대학원의 석사과정 인턴쉽 과정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하였다.
❍ 금번 연수는 코이카의 지원을 받아 한림대학교 글로벌협력대학원에서 석사학위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연수생 중 농업분야의 기후변화 연구 및 정책에 관심이 있는 3명을 대상으로 4주간 진행되었다. 연수생은 캄보디아, 콜롬비아, 탄자니아 출신이며 본국에서 대학 강사, 변호사, 농업연구원 등으로 근무하고 있다.
❍ 연수기간 동안 도 농업기술원에서 ‘2050 탄소중립 정부정책과 강원도 농업기술 대응 방안’ 등에 대한 강의를 수강하였고, 도 농업기술원의 기후변화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개발 현장을 견학하고 체험하였다.
❍ 또한, 강원도 주요 수출농산물인 철원의 파프리카 농가를 방문하여 스마트 팜 시스템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현장에서 확인하였고, 김화농협 APC와 RPC를 방문하여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이 공동선별-포장-유통되는 체계를 견학하였다.
❍ 연수자로 참가한 캄보디아 출신의 나빈차 씨는 “기후변화는 세계적으로 주요한 이슈이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강원도농업기술원의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하였다.
❍ 금번 연수과정을 총괄한 도 농업기술원 원재희 원예연구과장은 “이번 연수가 기후변화의 시급성을 이해하고, 이에 대비하고 있는 강원도의 노력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