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라거스뿌리 식품등록 안전성 평가 실시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8월 24일 농식품연구소 회의실에서 농식품연구소 관계자, 용역업체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스파라거스 뿌리의 식품등록을 위한 안전성평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과제수행을 위한 추진계획 및 효율적 진행방안 등을 공유하고 토의하였다.
○ 이 사업은 2022년까지 총 4억원이 투입되는 국비지원 연구사업으로 도농업기술원을 비롯하여 국립농업과학원 등 3기관이 참여하여 아스파라거스 뿌리를 대상으로 안전성 평가 및 기능성 평가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안전성평가 용역사업은 아스파라거스뿌리추출물의 유전독성시험과 마우스 대상 단회 및 반복투여독성시험을 한다.
○ 아스파라거스의 도내 재배면적은 약 68ha로 전국 면적의 76%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아스파라거스 식용 가능 부위는 순뿐이며, 뿌리는 식품원료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 전량 폐기되고 있다. 식품원료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GLP(Good Laboratory Practice)기관에서 독성시험을 통해 안전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본 사업의 아스파라거스뿌리추출물 독성시험은 GLP기관인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용역사업으로 추진하며, 내년 9월 30일까지 13개월간 진행된다.
○ 강원도농업기술원 함진관 농식품연구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스파라거스 뿌리의 안전성이 검증되어 식품원료로 등록될 것을 기대하며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