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자색옥수수 인체적용시험 중간보고 및 세미나 실시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9월 30일(목) 13시 30분 농식품연구소에서 ㈜파마크로(대표 김남식)와 자색옥수수 추출물의 간 보호 인체적용시험 중간보고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 세미나를 실시하였다.

○ 강원도 고유 개발 품종인 자색옥수수 “색소 1호”는 포엽과 속대에 자색이 발현되고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자색옥수수 추출물을 건강기능성 원료로 활용하고자 항산화, 지질대사, 간 보호 등 다양한 생리활성을 연구한 결과, 세포와 동물실험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건강기능식품은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으로 식약처는 동물실험, 인체적용시험 등을 통한 과학적 근거를 평가하여 기능성 원료(개별인정형 원료)를 인정하고 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자색옥수수의 간 보호 개별인정형 원료 신청을 위한 필수 과정인 인체적용시험 용역을 임상시험수탁기관 ㈜파마크로로 선정하고 6월 15일부터 시험에 착수하였다. 현재 시험병원 선정 및 시험대상자 모집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기간인 2022년 11월 30일까지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할 예정이다.

○ 이번 세미나는 인체적용시험 추진 중간보고 및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 절차를 주제로 한 ㈜파마크로 김남식 대표의 강연과 건강기능식품 개발 관련 연구 동향 등을 주제로 한 이민재 프롬바이오 前연구소장의 강연을 진행하였다.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이번 용역 중간보고 및 세미나를 통하여 인체적용시험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와 건강기능식품 개발 연구에 큰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었으며, 향후 자색옥수수 추출물의 간 보호 인체적용시험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식약처의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아 원료 생산 농가의 소득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