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과수화상병 사전예방에 총력!!
= 과수 월동궤양 제거 등 합동예찰단 50명 편성운영 =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에서는 1월 하순부터 사과와 배나무 등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세균병인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과수화상병은 해를 거듭하면서 전국적으로 발생지역이 넓어지고 있고 확산속도가 빨라 한번 발생하면 과수원 전체를 소각하거나 나무를 뿌리채 뽑아 매몰 처리해야 하는 국가관리 병해충이다.
○ 이에, 농업기술원은 1월 하순부터 겨울전정이 끝나는 3월까지 중점관리기간으로 설정하고 과수세균병 대책상황실 운영하는 한편, 월동궤양제거, 전정작업, 농업인 교육, 개화전 사전방제 등 과수화상병 사전예방으로 과수농업인의 피해를 최대한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 특히, 과수세균병이 발생된 시군과 협력하여 50여명의 전문 인력을 투입, 겨울철 월동궤양을 제거하는 등 합동예찰을 실시하고, 미발생시군은 시군 자체로 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 아울러, 금년에는 국도비 19억4000여만원 투입 국가관리병해충 예찰 방제단 운영과 방제약제 지원사업도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
○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월동궤양 제거는 과수화상병의 월동처인 가지를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중요한 작업이며, 과수화상병의 지역유입과 확산차단을 위해 철저한 예방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