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개발, 자색찰옥수수 팥소 레토르트 출시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강원도 개발 품종으로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자색옥수수를 활용 도내 베이커리(㈜싱싱코퍼레이션, 이하 싱싱) 연계 사업으로 제과 제빵용 “자색찰옥수수 팥소 레토르트” 상품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 농업기술원은 ㈜싱싱코퍼레이션과 공동개발 업무협약과 자색옥수수 추출물 앙금 제조 관련 특허 기술이전 협약을 맺고 자색옥수수 추출물 산업화 확대를 위하여 상호협력하고 있다.
❍ 자색옥수수 추출물 베이커리 연계 사업으로 “자색찰옥수수 팥빵” 출시에 이어 팥소 유통이 용이한 “자색찰옥수수 팥소 레토르트” 상품을 개발하였다.
□ 찰옥수수 팥소는 “자색찰옥수수 팥빵”에도 활용되었던 특허 기술로 찰옥수수와 강원도에서 개발한 안토시아닌 고함량 자색옥수수 포엽·속대 추출물이 첨가되어 있다.
❍ 찰옥수수 팥소는 강원도 향토 음식인 옥수수 범벅에 착안, 싱싱의 고유 기술을 접목하여 개발된 상품이다. 찰옥수수 첨가 가공식품의 대량 생산 및 유통의 한계를 뛰어 넘어 다양한 제과제빵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레토르트’ 형태로 출시, 유통채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자색옥수수 포엽 및 속대 추출물은 2017년 한시적 식품원료로 등재되었고, 2022년 상반기에 식품공전 일반식품원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 현재는 자색옥수수 포엽과 속대 추출물은 농업기술원 농식품연구소에서만 제조와 유통이 가능하지만, 식품공전에 등재될 경우 누구나 제조하여 사용할 수 있는 식품원료가 된다.
❍ 이에 추출물 사업화가 확대 되면 자색옥수수 생산기반 규모화와 원활한 원료 공급을 위한 농가 계약재배 체계 구축 등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 최종태 원장은 “우리가 연구 개발한 ‘자색옥수수 추출물’을 활용한 상품들이 강원도를 대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며, 자색옥수수 생산단지 육성 등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