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농식품 가공사업 활성화 및 민․관․학 협업 서비스 제공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3월 21일(월) 14시 농산물가공사업의 지속성장과 소규모 가공경영체의 맞춤형 자문을 위해 전문가 14명을 초청하여 「강원도 농식품 기술자문단 위촉식 및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 최근 농식품에 대한 HACCP 의무적용과 즉석조리식품 시장확대, 건강기능식품 수요증가 등 등 코로나19 이후 식품시장이 크게 변화하고 있지만, 소규모 가공경영체의 경우 소비 트랜드 변화에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다.
□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소규모 가공경영체의 가시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대학․민간․공공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강원도 농식품 기술자문단(단장: 박재형 강원연구원 부연구위원)을 발족하여 운영한다.
❍ 상품개발, 유통마케팅 등 7개 분야 전문가가 맞춤형 자문을 지원하게 되며, 특히 금년에는 변화하는 식품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품개발 및 상품화, 유통‧마케팅 분야에 집중 할 계획이다.
□ 농식품 가공사업은 시군별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기반으로 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외소득 향상과 창농‧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 현재, 도내에는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15개소와 소규모 가공경영체 98개소, 가공플랜트 사업장 9개소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장류, 절임류, 발효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 금년에도 농식품 가공사업 활성화를 위해, 15사업 34개소에 46억을 투자하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농식품 기술자문단과 협업하여 제품 품질향상과 마케팅 등 현장지원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 강원도농업기술원 김남석 기술지원국장은 “농식품 가공사업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농식품 기술자문단 발족을 통해 강원 농식품 가공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