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화상병 방제 정밀예측시스템 첫 선 보인다!!
= 4.7일 예측정보시스템 활용“약제방제 연시회”개최 =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4월 7일 원주시 판부면 소재 사과 과수원에서 원주시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도, 시군 관계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밀예측시스템을 활용한 과수화상병 약제방제 연시회를 개최하였다.
□ 과수화상병은 전염력이 강하고 치료약이 없는 법정전염병으로 5~6월 개화기에 감염위험이 높고 발생하면 즉시 매몰 처리해야 하며, 첫 발견된 후 다음해부터는 발생이 급격하게 확산되어 약제방제 등 사전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 2021발생 현황 : 3시군 1.5ha(원주 0.9, 영월 0.6, 평창 0.007)
□ 이번 연시회는 인근농가와 시군 병해충담당 공무원 대상으로 ‘예측정보서비스’를 활용한 약제방제 교육과 과수스마트방제기를 통한 현장 연시회로 진행 될 계획이다.
□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과수 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은 계절별 기상관측 자료를 종합해 꽃 감염 위험도, 궤양에 화상병 증상이 발현하는 시기 등을 일자별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원주를 비롯한 영월, 평창 등 3개 지역에 도입된다.
* 예측정보시스템 방제효과 92.7%
□ 예측정보시스템이 설치된 과수농가는 개화기 예측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과수원이 위치한 지역에‘고위험(방제 권고)’또는‘감염위험(방제 필요)’경보가 보이면 24시간 이내 조치를 취해야 한다.
□ 이에, 농업기술원 문명선 기술보급과장은“예측정보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갈 계획에 있다고 말하고, 적기 방제정보를 활용해 도내 과수농가의 화상병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며, 과수 농업인들의 철저한 사전 약제방제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