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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원도 고랭지 신소득작목 라다치오 현장평가회 개최
작성자
강원도농업기술원
등록일
2022-07-12
조회수
247
내용

강원도 고랭지 신소득작목 라디치오, 현장평가회 열려


□ 강원도농업기술원은 7월 12일 태백시 라디치오 재배 농가포장에서 도내 엽채류 재배농업인, 가락시장 경매사, 시군농업기술센터와 농협 관계자 등과 라디치오 고랭지 재배 현장평가회를 개최하였다. 


□ 라디치오는 치커리의 일종으로 이탈리안치커리, 통치커리, 레드치커리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주로 샐러드에 이용되는 붉은색 잎을 가진 결구형 채소이다.

❍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고, 달달한 맛과 끝에 쓴맛이 나는 라디치오는 소화촉진,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채소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으며, 국내 수요량 증가로 연간 수입량(854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 라디치오는 서늘한 기후에서 재배가 적합한 작물이고, 특히 봄과 가을 연간 2회 재배가 가능하다. 봄철 꽃대 출현율이 낮고, 주․야간 온도차로 인한 적색 색소발현이 우수하여 우리도 고랭지 지역에 적합한 신소득 작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도내 고랭지와 준고랭지에서 라디치오 품종 선발과 지대별 정식기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태백․횡성 에서 생산된 라디치오를 서울시농수산물도매시장(서울청과)에 출하한 결과 강원도에서 생산된 라디치오의 상품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 이번 현장평가회에서 임상현 연구개발국장은 “강원도 고랭지는 무․배추 장기재배에 따른 연작장해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라디치오가 고랭지 무․배추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7-12 강원도 고랭지 신소득작목 라디치오  현장평가회 열려.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