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육성 콩 확대를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2022년 9월 14일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품종 콩 ‘대왕2호’의 산업화 확대를 위해 영월군(행정지원)·영농조합법인(생산)·강릉초당두부(유통, 향토기업)·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품질인증)·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6차산업 지원)와 산학연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 이번 협약은 농업기술원을 중심으로 고품질 콩 원료곡의 안정적 생산기술 지원,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 원활한 유통지원으로 강원콩의 산업화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있다.
❍ 신품종인 ‘대왕2호’는 기존 대원콩 보다 쓰러짐과 꼬투리 터짐에 강하고 색택이 밝아 가공적성이 우수하여 농가 및 가공업체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 지금까지 ‘대왕2호’의 종자보급은 강원도를 중심으로 자체보급종 2.5톤(50ha)을 보급하였고, 2023년 농업기술진흥원과 통상실시(15톤, 300ha), 2024년 국가보급종 생산(60톤, 1,200ha)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 그동안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유관기관(시군센터 등)과 협력하여 원료곡 특산단지 조성과 유통업체 연계 산업화 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 금년에는, 영월 등 3지역에 50ha의 생산단지 조성과, 지역 장류 및 두부 가공업체와 연계한 지역특산화를 추진해 왔고, 생산된 원료곡은 지역 대량소비처인 ㈜강릉초당두부, (영농조합)구만리 콩마을 등에서 가공원료로 사용될 예정 있다.
❍ 또한, 단지 확대시 원활한 유통체계를 지원하기 위하여 농협, (사)한국양곡유통협회 등 대량수요처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 강원도농업기술원 김용복 작물연구팀장은 “우수 신품종 종자보급을 조기 확대하고 유통체계를 지원하여 지역특산화 확대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