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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원도농업기술원 개발, 한입에 쏙! 껍질째 먹는 토종다래 인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9-27
조회수
243
내용

강원도농업기술원 개발, 한입에 쏙! 껍질째 먹는 토종다래 인기 


□ 최근 기후변화 경향이 기존보다 더 심화되고, 코로나 19,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등으로 농업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지만 강원도에서 개발한 토종과수 ‘다래’가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 ‘다래’는 고려가요 청산별곡에도 언급될 만큼 오래전부터 우리 기후에 적응한 토종과수이다. 특히, 키위보다 비타민 C가 많게는 3배 이상이며 비타민A와 B5도 풍부하다. 또한 털이 없고 한입에 껍질째 먹을 수 있어 요즘 소비 트랜드에 맞는 과일로 재평가를 받고 있다.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1999년부터 강원도에 폭넓게 분포한 야생 ‘다래’ 자원을 수집하여 품종육성, 재배기술 및 가공·상품화 연구와 보급을 통해 강원도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해오고 있다. 

❍ 강원도농업기술원은 그동안 수확시기*와 용도별로 ‘청산’ 등 10개 품종을 육성하여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국내 유일한 수분수 품종인 ‘다웅’도 개발하였고, 최근 개발한 ‘그린엣지’(’17)는 수확기 암술 탈락이 쉬어 손질이 간편해 농가 일손을 덜어줄 수 있으며, ‘소담’(’20)은 녹응애 저항성이 강하고, ‘한가람’(’21)은 착과가 우수하고 당도가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 조생종(청산), 중생종(청가람, 그린볼), 만생종(그린하트) 


강원도 다래 재배면적은 43ha로 총 67톤을 생산해 전국 77%를 차지하고 있으며, 강원도 개발 신품종은 최근 5년간 연 평균 10ha 이상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통상실시 등으로 현재까지 누적 보급 실적은 56ha이며 매년 신품종 다래에 대한 분양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 원주, 영월, 평창 등 지역특화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고품질 재배기술, 분말·청·잼 등 가공 상품화, 유통 전반에 걸쳐 컨설팅을 추진 한 결과 생산량과 소득이 50~60% 증가하였고, 지난해에는 주산지 농가 중심으로 ‘강원다래생산자연합회’를 발족하여 통합브랜드 출하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하였다. 


□ 특히, 다래추출물* 원료 건강기능식품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전환되면서 원료 수요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농업기술원에서는 시군과 산·학·연 전문가 간 협업체계 구축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산업화로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 다래추출물 : 면역조절(비염, 아트피 등)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활용, 항산화 활성, 변비, 피부미용 등 다양한 생리활성 효능에 대한 연구결과 보고 


□ 원재희 원예연구과장은 ‘도내 다래 재배농가들이 선호하는 우수 신품종을 조기에 보급하고, 지역 거버넌스와 연계하여 효율적 지원으로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강원다래 브랜드가 역사 속 토종 과일의 명성을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2-09-27 강원도농업기술원 개발  한입에 쏙! 껍질째 먹는 토종다래 인기.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