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고품질 옥수수종자 생산 착수
❶ 옥수수 보급종 채종단지 조성: 3시군(원주, 홍천, 영월), 93ha, 126농가
❷ 종자 안정 생산을 위한 재배법 및 수확 후 관리 기술 교육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 옥수수연구소는 고품질 종자생산을 위해 채종농가 126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3일간 시군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고품질 옥수수 종자 채종을 위해 원주, 홍천, 영월 등 93ha 규모로 전문 채종단지를 조성하고, 옥수수연구소에서 개발한 찰옥수수(미백2호 등)와 팝콘옥수수 등 종자 186톤을 생산·공급한다는 계획이다.
* 미백2호(흰찰옥수수), 아라리찰·미현찰(칼라찰옥수수), 오륜2호(팝콘옥수수)
❍ 우량종자 생산을 위해 종자 파종에서부터 수매까지 포장관리와 수확후 관리 요령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옥수수 생육기간 동안에는 현장 컨설팅도 병행 추진한다.
□ 한편, 강원도는 매년 전국에 옥수수 종자 155여 톤을 공급해 오고 있으며, 국내 소요량의 78%를 책임지고 있다.
□ 옥수수연구소 김기선 소장은 “옥수수 재배농가의 종자 안정 수급을 위해 보급종자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