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고품질 옥수수 생산을 위한 첫걸음
❶ 토양 영양상태 진단 후 적절한 양분투입 당부
 ❷ 늦서리(만상) 일자 확인 후 파종 또는 정식, 육묘기간은 20일 내외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품질 옥수수 생산을 위해 적정량의 양분 공급, 적당한 파종시기와 철저한 육묘관리 등을 농업인에게 당부했다. 

❍ 먼저 토양 양분관리가 중요하다. 관행적으로 비료를 뿌리는 것보다 시군농업기술센터의 토양분석 결과에 따라 적정량의 양분을 공급하면 비료 투입량도 줄일 수 있다. 

❍ 또한 봄철 냉해 피해를 최소화 하려면 지역별 기상을 고려하여 옥수수 종자를 심는데 특히, 지역별로 다른 늦서리(만상) 일자를 확인 후 직파 또는 육묘 후 정식하면 된다. 

❍ 마지막으로 철저한 육묘관리가 필요하다. 종자 발아 및 생육은 밤 기온 10℃ 이상, 낮 기온 35℃ 이하의 환경을 유지하고, 특히 육묘 포트의 흙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한다. 육묘기간은 20일 내외가 적당하다. 

□ 옥수수연구소 김기선 소장은 “여름철 대표 간식인 옥수수의 품질 향상을 위해 양분관리와 초기 생육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