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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3년 돌발해충 관계기관 간 협업방제 연시회 개최
작성자
기술보급과
등록일
2023-05-11
조회수
173
내용

- 돌발해충 월동난 부화시기(5월중~하순)에 맞춰 방제해야 -
 2023년 돌발해충 관계기관 간 협업방제 연시회 개최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매년 발생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해충*에 대한 방제적기에 맞춰 관계기관 간 협업방제 연시회를 10일 춘천시 신북읍(도립 봄내 생태숲 조성지)에서 도·시군·북부지방산림청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 국내에서 문제되는 돌발해충은 주로 북미나 아열대 지역에서 서식하는 해충으로 기상이상이나 국가 간 농산물 교역증가로 국내로 유입되었으며, 농경지와 인근산림지에 서식하며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농작물이나 일부 산림에 피해를 줌 


강원도(농업기술원, 산림관리과, 시군)와 북부지방산림청은 주요 돌발해충의 효과적 방제를 위해 해충 부화 후 1~2주 사이의 애벌레가 붙어있는 나무를 중심으로 공동방제하여 개체수의 밀도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2008년 춘천과 원주에서 최초 발생한 꽃매미와 2012년 원주에서 발견된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은 2022년 기준 1,229.2ha로 매년 200~300ha 증가하고 있으며, 사과, 대추, 매실 등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고 분비물을 배출하여 ‘그을음병’을 발생시키고 있다. 


올해 월동난 조사로 해충 방제 적기를 예측한 결과 갈색날개매미충은 5월 18~25일, 미국 선녀벌레는 5월 22~27일로 발생정도에 따라 전용약제를 1주일 간격으로 1~3회 살포하여야 한다. 농업기술원은 올해 돌발해충 예찰과 방제를 위해 22억 원을 투입하여 예찰조사원 45명, 방제약과 장비 등을 지원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방제를 5월과 9월 총 2회에 걸쳐 실시한다. 


기술보급과 유범선 과장은 “돌발해충은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역에서 서식하는 특성이 있어 공동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시회를 통해 시군별 협업방제가 적기에 이루어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5-10 2023년 돌발해충 관계기관 간 협업방제 연시회 개최_행사 후.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