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채종포 철저한 검사로 고품질 종자 생산
❙ 도내 옥수수 종자 채종단지 포장검사... 3시군 93ha
❙ 올해 미백2호 등 4품종 186톤 생산 예정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고품질 옥수수 종자 생산을 위해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도내 3시군(원주, 홍천, 영월) 93ha를 대상으로 채종포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채종포 검사’는 종자순도 관리를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로 엄격한 검사기준을 적용하여 실시하고 있다. 

채종단지 포장검사는 종자를 생산하는 모본의 웅수 제거가 완벽하게 이루어졌는지, 다른 품종의 꽃가루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이형주를 제거하고 격리거리를 잘 지켰는지, 잡초관리 등 채종포 환경관리가 잘 이루어졌는지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한편, 올해 미백2호 등 4품종 186톤을 생산할 예정이다.
 * 4품종: 희찰옥수수(미백2호), 칼라찰옥수수(아라리찰, 미현찰), 팝콘옥수수(오륜2호) 

옥수수연구소 김기선 소장은 “검사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여 순도 높은 고품질 옥수수 종자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