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재 육성은 농촌 체험학습으로
❙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교육청 농촌체험학습 활성화 업무협약
❙ 교육정책 연계 농촌 체험학습 활성화 세미나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18일 농업기술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과 농촌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업기술원은 농촌 체험학습시설을 육성하고 운영자의 역량강화를 통해 우수한 농촌 체험학습 제공기관(협력농장)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교육청은 각종 교육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농촌체험학습 제공기관(협력농장)을 적극 활용하고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 체험학습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하여 생명과학, 식생활, 전통문화 등을 배우고 몸과 마음 등을 치유할 수 있는 활동을 말한다.
농업기술원은 농촌자원을 활용하여 교과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교과별, 학년별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실습을 통해 현장 교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농장주 육성에 힘서 왔으며, 앞으로도 효과가 검증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농업·농촌 가치 활용, 더 나은 강원교육 실현’을 주제로 농촌교육농장과 치유농장 운영 농업인, 도·시군 관계관 등 70여 명이 참석하는 세미나는 교육청-농촌진흥기관 간 정책 및 사업현황을 공유하고,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운영사례 발표, 발전방안 토론 등으로 운영된다.
한편, 도내에는 51개의 농촌교육농장과 43개의 치유농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원예체험, 전통문화체험, 동물교감, 숲체험, 명상치유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농업기술원 임상현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체험학습이 미래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도내 협력농장의 주기적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촌체험학습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