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랭지배추 안정생산을 위한 연구세미나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31일 농업기술원에서 고랭지 배추 안정생산 기반구축을 위해 강원대학교와 연구협의체를 결성하고 도·시군, 관련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 고랭지 재배면적은 15,724ha로 전국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기후변화 및 연작에 의한 토양의 황폐화와 다양한 병해충의 발생에 의해 농가 피해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강원대학교와 고령지농업연구소는 작년 연구협의체를 구성하고 고랭지 배추의 안정생산을 위해 발생실태 조사 결과와 방제기술 등에 관한 연구내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여름배추 생산 문제점 및 종합해결방안 등에 대해 강원대학교 김주일 교수 등 전문가들의 발표에 이어 현재 고랭지배추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에 대하여 여러 기관이 공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과제발굴에 대한 깊은 논의도 하였다.

농업기술원 임상현 원장은 “고랭지배추 전반에 걸쳐 문제점 파악과 종합적인 대책수립이 필요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련기관들과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붙임 고랭지 배추 안정생산 기반구축 연구 세미나 개최 계획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