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농경․산림지 돌발해충 협업방제 연시회
❙ 외래 돌발해충 부화시기(5월 중~하순), 적기 방제가 중요
❙ 농경․산림지 번갈아 이동하여 산림부서와 협업방제 필요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매년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돌발 해충 적기 방제를 위해 도내 농업․산림 관련 기관(도․시군․북부․동부지방산림청 등)의 관계관 70여 명을 대상으로 5월 2일(목) 춘천시 신북읍 용산리(역골농원)에서 ‘2024년 농경․산림지 돌발 해충 협업방제 연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시회는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산림관리과, 시․군)와 북부지방산림청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주요 돌발해충 방제에 대한 주요 현황과 대책을 공유하고, 농경․산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한 농업용 드론과 다목적방제기, SS분무기 등을 활용한 방제를 시연한다.
도내 주요 돌발해충(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발생 면적은 2023년 1,784.7ha(농경지 기준)로 전년 대비 500ha 증가하였으며,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매년 확산하는 추세이다.
금년도 월동난 조사결과 갈색날개매미충 외 2종(꽃매미, 매미나방)은 468.4ha(농경지 기준) 발생하였고, 이에 따른 해충 방제 적기를 예측한 결과, 갈색날개매미충은 5월 13~25일, 미국선녀벌레는 5월 14~27일로 발생정도에 따라 전용약제를 1주일 간격으로 1~3회 살포하여야 한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올해 돌발해충 예찰과 방제를 위해 2,187백만 원을 투입하여 예찰․방제 요원 49명과 방제약품, 장비 등을 지원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방제를 5~6월과 9~10월 총 2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유택근 기술보급과장은“돌발해충은 적기에 방제해야 농작물과 산림의 피해를 줄일 수 있으므로 시군에서도 농업․산림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예찰과 방제를 추진하고, 아울러 농업인들도 약충 시기에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했다.
붙임 1. 2024 돌발해충 협업방제 연시회 개최 계획 1부.
2. 과수 돌발해충 예찰․방제 방법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