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

『콩 스마트농업 선도모델 개발』과제 협의 및 현장평가회

❙ 노지 콩 생산 디지털화로 수량(12%↑) 및 노동력 절감(66%↓) 기술 확보

❙ 지중 배수 및 관수 자동화 시스템으로 작물 안정생산 기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와 전국 9개 시도농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수행 중인 ‘콩 생산 자동화 디지털 농업 선도모델 개발 및 실증’ 과제 협의 및 현장 평가회가 9월 25일~26일 양일간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는 콩 재배의 노동집약적 생산관리를 디지털 기술을 통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량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내용은 디지털 기술 생산 기반을 도입한 농업 현장에서 지중 배수시스템, 지중 점적관수 시스템 등 주요기술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실증 사례 발표와 현장평가이다.

  콩은 밭작물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작물이지만 자급률은 25%로 매년 130만톤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박기진 연구협력과장은 "이번 과제는 향후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의 확산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콩 생산 자동화 모델을 통해 노지 작물의 스마트 농업 기술 적용 범위를 넓히고, 농업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 논의된 결과는 앞으로의 연구과제 진행과 콩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 사업을 통해 시군에 보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