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서효원 차장, 강원 농촌진흥사업 현장 방문
❙ 4월 17일, 양양·강릉 일대 스마트농업 교육장 및 시범사업 현장 점검
❙ 기술 실용화 확보와 농가 적용 확대를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

 농촌진흥청 서효원 차장이 4월 17일, 양양군과 강릉시 일대를 방문하여 농촌진흥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농촌진흥청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기술보급사업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고,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기술 실용화와 현장 적용력 제고를 위해 이뤄졌다.

서 차장은 이날 오전, 양양군농업기술센터에 설치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직접 둘러보고, 시설 운영과 교육 추진 상황을 점검하였다.

현재 강원특별자치도 내에는 14개 시군에 교육장이 구축돼 있으며, 올해는 동해시에 신규 설치가 계획되어 있다. 이어 강릉에서는 이상고온 대응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시설채소 농가를 방문해, 기술도입 상황과 작물생육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강릉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방문하여 운영 상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 차장은 "스마트농업 고도화와 기후변화 대응 등 개발된 신기술이 농업인들에게 체감가능한 변화로 느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술보급사업이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