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강원농업기술원 손잡고 농업미생물 연구 활성화 박차
 ❚ 중앙-지방 협업으로 농업미생물 연구협력 및 효과적인 현장활용 확대
 ❚ 각 도별 공동 연구 및 현장보급 등 다양한 협력사업 방향 집중 논의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과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김동훈)은 6월 24일(화) 농업기술원에서 ‘농업미생물 연구협력 및 효과적인 현장 활용’을 주제로, 제8회 중앙-지방 농업미생물 활성화 협의회를 공동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농업미생물의 작물생육 증진, 병해충 방제,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현황과 효과적인 현장보급 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중앙(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지방(각 도농업기술원)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산업체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유용 미생물제, 생분해성 멀칭 필름 등 친환경 농업자재의 산업화에 주력하고 있다.

 강원 농업기술원 또한 인삼·황기·참당귀 등 특화작목의 병해 방제를 위한 길항미생물 선발, 특허 출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보급 등 현장 중심의 연구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김기선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은 “이번 협의회가 농업미생물 분야의 연구협력과 현장 활용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 증대와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