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농업기술원, 가평 집중호우 피해농가 영농재개 위한 현장 지원
 ❙ 가평 제령리 토마토 재배 농가 대상 ‘하엽 제거’ 작업 지원
 ❙ 경기농업기술원과의 합동작업으로 현장 대응 효과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김동훈)은 7월 23일(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제령리 일대 농가를 찾아 영농 재개를 위한 현장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토마토를 재배하는 단동하우스 농가를 대상으로 하엽(식물 줄기 아래 쪽에 위치한 잎) 제거 작업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농업기술원과의 합동작업으로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지원반은 3개조 15명으로 구성되어, 조별로 작업을 분담해 조속한 재배 환경 정비를 도왔다.

유택근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신속히 현장에 투입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해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